천연비누가 더 좋다?

안녕하세요!!

비누에 대해 대부분 오해하고 있는 건데요.

일반 비누는 전부 화학물질이 들어간

합성물질이라서 몸에 안좋지만,

반면에 천연수제비누는 성분이 천연이라

피부에 자극을 안주고 훨씬 좋다는 겁니다.

실제로 일반비누보다 적게는 몇배 비싸고,

많게는 한개당 만원이 넘어가는 것도 있죠.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일단 수제 천연비누를 만드는 과정은

보통 3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한건 넘어가고

중요한건 이 과정에서 이미 화학물질인 비누베이스나

가성소다가 들어가는 건데요

천연이고 머고 비누라는 거 자체가 비누화반응이라는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지는 화합물인거죠.

그런데 천연비누쓰면 확실히 부드럽고

보습도 된다는 분들도많이 계십니다.

그건 대부분 글리세린이랑 오일류 때문입니다.

이런게 많이 들어가면 비누의 원래 목적인 세정력은

떨어지고 대신 피부에 기름이 남게되서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느껴지는거죠.

그래서 예초에 천연을 따지기 보다는

일반비누도 연비성이 낮은지 높은지

그 성분 자체가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직접 만든 수제비누를 판매하거나

심지어 선물하는거 조차 불법입니다.

왜냐하면 원래 공산품이었던 비누가

2019년 12월에 정부가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화장품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제비누를 만들어 직접 본인만 사용하는건

상관없지만, 다른사람에게 선물이라도 하려면

따로 허가를 받으셔야 됩니다.

심지어 함부로 판매하면

3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