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계란의 비밀( 사육환경번호, 유정란무정란, 보관)

안녕하세요.

이번엔 계란에 대해 대부분 모르는 사실입니다.

일단 이름부터 간단히 보면 계란이랑 달걀

둘다 많이 쓰는 말입니다.

계란은 아시다시피 한자라서

닭계자(鷄)에 알란자(卵)를 써서

계란입니다. 말그대로 닭의 알이라는 뜻입니다.

이걸 그대로 읽다보면

닭의알 달게알 달기알 달걀이 되었습니다.

국립국어원 오피셜입니다.

두번째로 달걀을 보면 숫자랑 영어가 써져있는데요

젤위에 빨간네모안에 번호는

이 달걀이 언제 나왔는지에 대한

산란일자 표시입니다.

이렇게 빨간네모안에 1227이라고 써있다면

12월 27일에 나온거죠.

그뒤에 5글자 영어는 생산자고유번호이구요

가장 중요한건 맨뒤에 파란네모안에 번호인데요

이건 사육환경 번호인데

1 = 방목장에서 자유롭게 사육

  2 = 케이지안에서 자유롭게 사육

3 = 조금 개선된 케이지

4 = 우리가 생각하는 그좁은 케이지
(A4용지정도의 크기)

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수록

건강한 달걀을 낳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번호의 의미를 알아두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세번째 마트에서 달걀을 사다보면

유정란과 무정란이 있습니다.

유정란이 조금 더 비싸서 보통은

유정란이 더 영양분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보면 단순히

정자가 한개 있고 없고의 차이라서

영양분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걀을 보면

둥근부분과 뾰족한 부분이 있는데요

둥근부분에 기실이라는 숨쉬는 구멍이 있어서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보관해야

오래도록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